시누이 아들이 결혼해서 돌잔치 한다고 남편을 통해 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평상시 왕래도 없고 남편이랑은 가끔 전화정도 했거든요.
자기 손자 돌잔치는 가까운 양가 식구끼리 하면 안되나요???
친정은 뭐든 간단하게 하는데 시댁쪽은 꼭 뭐든 사람을 불러 크게 해요.
아… 정말… 싫어요. 남편한테 혼자 다녀오랬더니 저까지 꼭 가야한다고 우겨서 싸웠네요. 사실 시누이 손자 제가 뭐 이쁘겠어요.
이런 가정 문화차이 때문에 나이들어도 스트레스 받아요.
뭘하든 이사람저사람 다부르고 맛있지도 않은 음식 대접받고 이젠 이런거 안했음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