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정식이나 동네 백반 너무 좋아하지만
고물가시대에 인건비등등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점점 사라질것 같고요
반찬가게 비슷하게
밥위에 카레하나 얹어 먹거나
밥이랑 국하나에 고등어 제육 곁들여 얼마
김치 단무지도 저렴하지만 돈 지불하고
가지 저렴한 계절엔 푸짐하고 저렴하게 팔기도 하고
저울에 무게 그램달아서 정확하게 계산도 하고요
딱 자기 먹을거 원하는거 한두개만 고르고 밥위에 얹어 먹을수있게 말이죠
그렇게 아침점심저녁 편히 먹을수 있게 파는집들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거기 앉아서 바로 먹고가기도 하고
과대포장없이 얇은 종이도시락 딱하나에 심플하게 포장해가기도 하고요
저는 대만에가니 주쯔찬? 그런집들 되게 좋더라고요
하루는 양배추 볶음에 고등어구이만 사다가 밥이랑해서 푸짐하게 먹고
하루는 가지랑 두부구이만 사와서 간단히 먹고그랬네요
우리나라도 그런가게들 좀 생겨서 하루 한끼정도는 반찬 한두가지로 해결할 수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국물 챙기는것도 번거롭고
매 식사마다 김치를 곁들이고 다 갖추어야 하는건가 싶어요
어떤날 아침엔 걍 우거지 된장국 하나에 밥만 말아서 한끼 뚝딱할수도 있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