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17 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은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의  2023 년 3, 4월쯤 이뤄진 대화 녹음 등 둘 간 이뤄진 직접 소통의 증거를 확보했다.

 

이 녹취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에게 "제가 너무 공격을 받는다"며 " 어머님, 우리가 윤석열(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을 밀었는데 이재명(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됐으면 작살나는 거죠 . 완전히 풍비박산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 어머님 성심이 결정하셨기 때문에 그때 윤이라는 사람이 당선이 됐고 , 우연치 않게 제가 또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한 해 전  20 대 대선에서 통일교가 한 총재의 결정에 따라 윤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얘기다.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에게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면서 "내일 점심에 만난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다 저하고 같은 윤씨다"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저한테 파평 윤씨냐 그래서 친해졌다"는 말을 덧붙였다. 녹취에는 한 총재가 윤 전 본부장의 보고에 만류하는 대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376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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