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양말 좋아해서
스포츠사에서 나오는 양말 사서 신어요.
구멍이 꼭 엄지발톱쪽과 아킬레스건 바로 윗쪽에 생겨요.
정확하게는 엄지발톱쪽은 구멍이 나는거고
아킬레스건 바로 윗쪽은 운동화 신고 다녀서 그런건지 헤지는거죠.ㅠ
아킬레스건 쪽은 그래도 신발이 바뀌면서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
이 구멍하나로 양말을 버리냐 꼬매서 신냐 갈등입니다.
얼마전까지도 구멍나서 버렸는데
이렇게 버리다간 양말을 또 사야하기도 하고
어려서 엄마는 계속 메꿔서 꼬매줬는데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어릴때처럼 꼬매서 신으시나요? 그냥 다른걸로 재활용해서
쓰다가 버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