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군지 거주중입니다.
대치는 아니고 다른 학군지 윈터 통학형 등록했습니다.
수업은 내가 선택해서 듣는 형태이고요. 수업은 수학만 들을 수도 있고, 국영수과사 다 들을수도 있어요.(금액차이 없음)
8시부터 10시까지 14시간 학원에 있어야해요.
그냥 5등급제에서 2등급 무난하게 받는 정도로 잘하는 아이는 아니고 그냥 중간정도 수준인 일반고학생입니다.ㅠ
방학동안 수학이랑 과학 선행 나갈예정입니다.(수학은 대수 미적분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만 했던 수준입니다)
주위에서 윈터 성공한애 못봤다.
돈낭비다.
그돈으로 과외시켜라.
제가 윈터를 보내려는 이유는..
추운겨울 한건물안에서 원하는 과목을 모두 듣고 밥도 해결하고 셔틀도 운행된다.
방학동안 폰때문에 싸울게 뻔하기에 강제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보며 제발 자극 좀 받아라.
애도 본인의 심각성을 알고 그래..어찌어찌 버티다보면 성적이 나아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고요.
근데 주위 반응, 이곳 커뮤니티도 부정적이고 입시카페에서마저도 부정적이다보니 흔들립니다.
윈터는 어떤친구들이 효과를 보는걸까요?
자기주도 되는친구들이 맞다고 하는데 이친구들은 솔직히 집에서 해도 되는친구들 아닌가요?
주위에 통학형 윈터 효과본 친구들 후기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