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이번에 이사를 가는데, 전세집이구요.
오늘 새로 이사오는 사람이 집 칫수를 재러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는데 우리가 임차인인데,, 도
과일을 잔뜩 사가지고 오셨네요..
딸기며 귤이며 감이며... 딸기 비쌀텐데...
뭐 그분들 일정에 맞춰서 저희가 늦게 나가주는건데
그 바람에 저희 집 임차인과 시기가 안맞아서
한달정도 돈이 비는 상황인데 ...
그분들은 모르구요..
쨌든 기분이 좋긴하네요..
저도 그런거 잘 챙기면서 살아야겠어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예의를 지키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