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전에 잠깐 만나던 사람이 저랑 잘 안되고 그 후에 다른 여자를 만났는데 3자 대면 같은 걸 시키더군요...
여자를 바꿔주길래 난 얘랑 끝났는데 나한테 왜 그래? 이러니까 당황하더라고요
기쎈 여자들끼리 자기 놓고 싸우는 걸 바랐는지? 나중에 생각하니까 자기 딴엔 그 여자랑 헤어지고 싶어서 제 핑계를 댔나보더라고요....
정말 제가 만난 것 중에 제일 잘생기고 부자에 학벌도 좋았건만 마침 그 당시에 82에 암 걸렸는데 남편 불륜 수습 중이라는 분 댓글을 보고 평생 저러겠다 싶어서 저런 남자도 있구나 참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그 남자는 드문드문 제게 연락을 해오다 어느날 제가 엄청 못생겨진 걸 우연히 보고 난 후엔 연락이 없더라고요 그것도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