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쿠파의 오만함이 한국법인을 빚쟁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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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무기로 온라인 유통시장을 장악한 까만 머리 미국 자본가 김범석의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 

미국 증시에 상장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피하려고 대표이사 사임하고, 노동자를 과로사로 죽이고, 개인정보 유출하고, 노동자 블랙리스트 작성하고, 매출 90%가 한국서 나오는데 기부금 672억 전액 미국에서 내고, 국정조사에 10년 동안 한 번도 안 나오고, 의결권 기준 주식 지분율이 74%나 되지만 ‘총수’(법적 책임) 지정을 피하고, 쿠팡 미국 법인을 위해 한국 법인에 2조1천억 대출 보증을 서게 했다.

15년 전 쿠팡 없이 살았다. 과거 오프라인 소비 중심으로 되돌아가자는 거 아니다. 인민의 생활·소비환경이 바뀌어 그럴 수 없다는 거 안다. 대안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기회를 노리는 시장점유율 2위, 3위 자본이 있다. 물론 2위, 3위 자본가가 쿠팡을 대체해도 똑같은 방향으로 갈 것이다. 

하지만 경종은 울릴 수 있다.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김범석에게 소비자들이 쿠팡 없이도 사는 데 지장 없다는 걸 보여 줬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아무리 떠들어 봤자 미국까지 들리지 않을 것이기에 웃는 김범석에게 ‘OUT'을 외친다. 소비자의 선택에 달렸다. 쿠팡 '팡' 터져 쫄딱 망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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