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0대인데
쭉~살면서
사실 경험치도 부족하고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가진 것은 더더욱 없지만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부럽다거나
이런 생각은 거의 안하거든요.
왜냐면
잘사는 집 지인이나
똑똑한 지인이나
이쁜 지인이나
하여간 남들이 부러워 할 만한 요인을 명백하게 가진 사람들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생활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진짜 열심히 살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할 정도로
똑똑한 지인은 어릴적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그냥 진짜 열심히 하다보니 또 좋은 결과를 얻고
그 열심히 하는 생활, 버릇대로
쭉~~~열심히 살더라구요.
부자인 지인도
솔직히 부모가 부자니까 자식도 부자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부자 부모님 속에서 사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지킬 것이 너무 많다보니
생각 보다 많은 규제가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돈을 지킬 수 있는 것이구요.
진짜 돈을 지킨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구나~싶을 정도로
쭉~~열심히 지키더라는 거죠.
이쁜 사람들도
어릴적부터 이쁘다~는 말을 계속 듣다보니
그 이쁨에 부응해야하는
그 이쁨을 지속해야하는
이런 생각이 뿌리 깊게 박힌거죠.
그 이쁨을 유지하기 위해서
쭉~~~열심히 노력하더라구요.
이렇듯이
세상에 공짜는 없고
가지기 위해서 유지하기 위해서
어릴적 부터
쭉~노력해 온 거죠.
저는 그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알다보니
뭐랄까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내가 나를 잘 알다보니
나는 저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스스로 알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될 수도 없고
되려고 노력을 할 정도의 성실함과 꾸준함과 강함을
가지지 못했기에
그냥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저들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거죠.
똑똑하다~열심히 노력했구나~
부자다~열심히 지켰구나
이쁘다~열심히 가꾸었구나~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그런데 나는 왜???
하면서 비교를 한다든지 하는 생각은 안하고
그렇지만 나는 나~
로 생각을 해 버리게 되니까
비교하는 버릇???이 안 생기더라구요.
솔직히 비교를 해서
내가 저들처럼 되고 싶은 욕망을 가지면
내 자신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거든요.
하지만
원동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도
이미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기에는
제 자신은 너~~무 게으르거든요.
생각도 하기전에
나는 나~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약간의 디딤돌조차도
고려하지 않는 다는 거죠.
정말 그냥 태어난 김에 산다~의 전형 그 자체인거죠.
하지만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 속에
저 같은 사람도 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나~싶어요.
왜냐면
아~~저렇게 느슨하고 게으르게 살아도
살아지는 구나~라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거거든요.
다~~맹렬히 앞으로만 달려나갈때
옆도 보고, 뒤도 보고, 주변도 돌아보고
하는 사람도 존재해야
이 세상이 숨쉴 구멍도 있지 않나~싶어요.
저는 저를 이런식으로 해석해서
존재의 이유를 찾거든요.
글의 내용이 좀 달라졌지만
비교 하는마음을 내 자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면
(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거나 등등으로)
비교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비교하는 마음으로 남을 질투하고 남의 결과물에 대해서 훼손하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남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망치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비교는 아예 안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욕심, 욕망이 가득한 세상에서
좀 느슨~하게 사는 사람도 필요하다~
라는 결론으로 저는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뒤쳐져서 마음이 좀 안 좋은 분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도
다~존재해야 된다~
그러니 나는 존재할 만한 사람이다~로
해석하면 어떨까~합니다.
그럼 항상
LOV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