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한테 한마디 했어요

요즘 거실에서 자다보니

50살 남편의 행태가 레이다에 잡히는데, 

그동안 몰랐는데

아침에 깨서 소변볼때 변기올리고  물내리고

하면서  손도 안씻고 그냥 나오네요. 

이러고 50년을 살았다니. 

그리고 냉장고며 방문 문고리며 다 만지고 다녔나봐요. 

전에 지인도 엘베타고 울집와서는 

손도 안씻길래, 

손 씻고와서  깨끗하다길래, 

그래도 엘베 버튼 누르고했으니

웃으며 손씻으세여. 했는데

아마도 울남편도 그런듯.

그나마 옷길아입고 바로 씻으러 가니  두었지만. 

기본 아닌가요? 

 

성질나는거 꾹 참고 변기만지고 손씻어야지 

하니까 바로 손씻긴 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