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포함해서 주변에 맛 까다로운 미식가들이 많아요. 그 분들은 항상 저를 우리보다 먹을 거 덜 좋아하는 애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나는 싱거우면 싱거운대로 맛있고 짭짤하면 짭짤한대로 맛있고 식당할 솜씨까진 아닌 사람이 요리해준 밥을 사먹어도 정말 엑 소리 나올 수준 아니면 다 맛있다.
이런 나야말로 진정 먹는 걸 좋아하는게 아닐까...
아 근데 저 딱 하나는 안 좋아합니다. 국물은 진짜 관심없어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5. 12. 17 02:35
가족 포함해서 주변에 맛 까다로운 미식가들이 많아요. 그 분들은 항상 저를 우리보다 먹을 거 덜 좋아하는 애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나는 싱거우면 싱거운대로 맛있고 짭짤하면 짭짤한대로 맛있고 식당할 솜씨까진 아닌 사람이 요리해준 밥을 사먹어도 정말 엑 소리 나올 수준 아니면 다 맛있다.
이런 나야말로 진정 먹는 걸 좋아하는게 아닐까...
아 근데 저 딱 하나는 안 좋아합니다. 국물은 진짜 관심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