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공향에 민감해서 세탁하고도 한겨울에도 문 활짝 열고
저런 화장품 향수 냄새 아주 힘들어 하거든요.
동료가 겨울이라 화장실 갈때마다 손씻고 핸드크림을 듬뿍 바르는데
그 냄새가 다 저한테 오는거 같아 머리가 너무 아파요.
남 화장실 가는게 이렇게 고통이 될지...
겨울이 긴데 언제까지 참아야 할지...
심지어 싸구려 향도 아니에요.
저는 그 어떤 향수도 다 싫고 면세점 지나가기도 싫은데
이 겨울 어찌 버티나요.
예민하다고 하실지 모르는데
핸드크림 냄새 굉장히 강합니다.
듬뿍발라서 손을 양쪽으로 비비면 휘산이 대단해요.
마스크라도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