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인adhd 약 이게 맞는걸까요?

성인adhd 증상 중에 하나 충동성 구매가 아주 심한 사람입니다.

성인adhd인데도  돈을 악착 같이 모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거 보고 정말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래도 충동적으로 뭐 사는 심리랑  그 사람은 충동적으로 돈을 엄청 모으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충동적으로 매일 뭐 사는 사람으로서요.

저는 그 반대로 충동성 구매가 엄청 심한 사람이거든요.

성인 adhd 그리고 강박증 약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성인adhd 진단을 받고 강박증 약과 같이 먹고 있는데요.

약 먹기 전에는 그냥 그냥 지나다가 있음 사고 네이버 쇼핑에서도 

장바구니 담아 놓고 나중에 들어가서 보면 필요 없는 물건이 있다고 하던대요.

 저는 그 물건이 필요한건지 생각안하고 그냥 충동성으로 구매 하고 했습니다.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도 몰라요 그냥 충동적으로 샀습니다.

이건 정말 진짜 후회스러운것 중에  1500만원을 적금 끝내고 이걸 6개월동안 옷만샀습니다.

옷을 하나 사면 또 다른 옷이 들어오고 택배 박스를  뜯어보지도 않고 또 사구요.

솔직히 속으로  하면 안된다, 안된다 죄책감도 많이 들지만 오래 가지 못해요.

약을 먹고 난뒤에는  먼저 내 통장에 잔고를 보게 되고  이걸 사면 내 통장에 얼마가 있고를 생각하게 되고

옷이나 그런거를   자주 봅니다.

자주 보는데  사지를 않습니다.

사지는 않고  그냥 보면서  저장은 해놓구요.

이 정도면 약이 나한테 맞는건가요?

저번주에 병원 갔을때 내 증상을  말하니  약을 증량해도 될거 같은데  증량은 안하고 한달만 더 먹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병원오라고 하시구요.

쇼핑을 하는데  사지는 않는다.

동네 마트를 가더라도 충동적으로  막 사서   2개 사러 가서  종량제 2봉지를 사서 나온다 

그랬는데 지금은  계획한대로 2개는 아니고 3개를 사오긴 하는데  이정도면 약이 맞는거 겠죠?

이 정도 약을 먹고  이렇게 나아 지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놀랐다는 말씀도 하셨네요.

강박증 심한 사람이라 선생님이 증량을 하려고 했다는 말이 계속 생각 나서요.

좀 더 지켜보고 뭔가를 다르다고 생각하면 바로 병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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