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신용카드로 장보고, 학원비내고,
가끔 밥도 커피도 마시면,
남편한테 알림이 가겠죠.
동네 지인과 월 2-3회만나서 밥먹고 했는데요.
지인이 좋은 분인게 만나면 느껴지고,
먼저 흔쾌히 밥 사주셔서, 저도 다음 만남에 꼭 사드리고 했는데,
그분이 분식도 아닌 정식을 주로 사줘서,
저도 그에 맞춰 샀어요.
한번은 남편이 저보고
누군가 돈가스를 사주더라도 다음에 저는 떡볶이라도
사면 되는거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예를들어 돈가스와 떡볶이 두배 차이날때)
그래서 어떻게 그러냐, 어느정도 동등하게 해야지.
하고 지나갔는데,
그런 저를 답답해하는 눈치이고,
자기는 현명하다고 생각하나봐요.
누가 잘하는 건가요?
님들은 남편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