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매사에 전반적으로 시큰둥해지는 면도 있는데요
드라마도 안보고 음악도 안듣고 영화도 안보고
일만하고 가족들 챙기며 정신없이 살고 있는중에
뒷북으로 갑자기 훅 하고 어떤 연예인이 들어오네요?
이름만 들어봤는데 갑자기 확 빠져버렸는데
나이가 들어도 변함이 없는게 웃기기도 하고
사실 며칠 안돼서 자꾸 영상 찾아보게 되는데
어차피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덤덤해지겠지만
좀 자제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한참 영화보러 많이 다닐때 좋아하는 배우들보면서 기분이 좋기도 설레기도 했었는데
어느날 그런 감정이 안들면 스스로 내가 이제 늙었구나 라고 생각하려고 했었는데
아직은 아닌가봐요 ㅋ
저같은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