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치열하고 열심히 하는 학교다녀요
시험도 엄청 어렵다 하는 학교.
오늘 국어랑 과학 보는 날이었고 저희애는 중1.
중2 아이들 시험감독 갔는데 다 찍고 자는 아이가 보이더라구요 ㅠ
벌써.. ㅠㅠ 부정행위는 아니라서 뭐라고 하지는 못했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시험지를 풀고 아이가 한거 가져왔는데 국어는 12페이지 (6장)
지문이 엄청 길어서 읽기만 하는데도 시간 빠듯했다고 하고
과학은 문제가 올바른 것을 모두 고르시오 이런 문제가 8문제....
엄청 헷갈리게 하는 문제 다수...
그래도 아이들이 꽤 잘하네요.
그게 학군지 아이들은 모래시계형이래요.
상위권이 두터워서 변별하기 위해 시험이 너무 어려워지고..
중위권은 없다시피 하고..
하위권도 또 상당해서 중2때부터 다 찍고 자는 애들 몇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