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살림중이라
생필품 사느라 와우 회원 이였는데요
어제부로 와우 결제가 끝나서 탈퇴하고 좀 전에 쿠팡 삼형제 어플을 지웠습니다.
네이버 별로 안좋아했는데 유플 vip콕으로 공짜에 스포티파이 까지 덤으로 갈아 탑니다.
옮기기전 제가 제미나이와 검토를 해봤어요. 정리 해 준 부분을 좀 추려서 올려 볼게요.
네이버는 '신분증'을 다루는 기업이라 **열쇠 관리(IAM)**가 편집증적으로 엄격한 반면, 쿠팡은 '물류와 속도'에 집중하다 보니 **시스템 관리적 보안(Governance)**에서 허점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공시 제도(Information Security Disclosure)' 데이터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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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비교 (최근 공시 데이터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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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성향
네이버 (Naver) 압도적 1위 유지 (안정형)
쿠팡 (Coupang) 규모 증가 but 비중 감소 (효율형)
정보보호 투자액
네이버 (Naver) 약 400억 ~ 500억 원 대
쿠팡 (Coupang) 약 200억 ~ 300억 원 대 (빠른 증가세)
IT 예산 대비 비중
네이버 (Naver) 약 3% ~ 4% (업계 권고치 상회)
쿠팡 (Coupang) 약 1% ~ 2% (상대적으로 낮음)
보안 전담 인력
네이버 (Naver) 약 100명 이상 (내부 인력 중심)
쿠팡 (Coupang) 약 50~70명 수준 (비율 변동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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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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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선제적 방어"**를 위해 과잉 투자에 가까울 정도로 돈을 씁니다. (High Cost, High Security)
쿠팡은 **"효율적 방어"**를 추구하며 빠르게 투자액을 늘리고 있지만, 거대한 몸집에 비해 '안전벨트'의 크기가 아직 빡빡합니다.
결론: 기술력의 문제라기보다는, 급성장하는 조직에서 보안 거버넌스(관리 체계)에 투입되는 자원과 인력이 충분했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가 쇼핑한다고 했지 개인정보 내어준다고는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