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다낭 다녀왔어요.
여유있게 다녀온다고 일주일 있다 왔는데
다낭 도착해서 호이안으로 바로 가서 3박하고 (호이안은 좋았어요)
다낭 넘어왔는데 호텔이 한시장 근처라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자마자
사람 너무 많고 도시 분위기도 한국이랑 비슷하고
한시장 갔다가 덥고 냄새나고 사람 너무 많고 해서 한바퀴 돌고 바로 나왔어요.
오히려 롯데마트가서 깔끔하게 살거 사고 나오는게 편하더라고요.
바나힐, 오행산 한번 쯤은 가볼만 한것 같고
할거 없어서 하루 다녀온 후에가 훨씬 좋았어요. 볼것도 많고 조용하고
음식들 싸고 맛있는데 그건 베트남 어디든 그러니까요.
다시 갈것 같진 않지만 다시 간다면 날씨 좋은 시즌에 미케비치 근처에 숙소 잡아놓고
쉬다 올것 같아요. 근데 그럴거면 그냥 다른 휴양도시 갈래요.
다낭 카페 보니까 가시는 분들은 계속 가시던데 제가 놓친 좋은부분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