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국민 입장에선 말실수보다 국정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게 훨씬 더 이익

업무 보고 안에 있는 그 방대한 내용들은 안 보고, 말싸움 나온 것, 꼬투리 잡을 것만 기사화한다.
윤석열때도 매일 브리핑한다고 오히려 그게 문제라고 했지. 정권 입장에선 그게 문제다.
말실수가 나올 수 있으니까.
그러나 국민 입장에선 말실수보다 국정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게 훨씬 더 이익이지 않나?
 
이번 정부도 마찬가지다. 대화 중 꼬투리 잡을 만한 것이 나올 수 있다. 더 신중하게 해야지.
그러나 그렇다고 지금의 솔직함이 사라져서도 안 된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의 기득권들"에 대한 생각할 거리가 많다.
무리 지은 대중이 되느냐, 현명한 유권자가 되느냐에 1단계는 투명한 공개다.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 비판도 하고 투표도 잘 할 수 있다.
 
움츠려들지 말고 더 해라.
더 신중하게 더 깊이 있게 더 투명하게 더 노골적으로 이 사회의 모순이 드러나는 것이 좋다.
재래식 언론은 왜 짜치는 것만 볼까? 90%의 확률로 다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거 다 보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소비된다.
90%의 확률로 다 보지 않고 남이 쓴 짜친 기사만 가지고 짜친 내용만 베끼고 있다.
 그게 부처 업무보고의 핵심 내용이었을까?
 나도 동영상을 정교한 유료 AI로 글로 다 변환시키면서 이게 대통령 말인지, 기관장 말인지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듣는데 경제부처만 꼬박 하루가 걸렸다.
들었냐? 다 읽고 분석하니까 그런 기사도 나오던?
 
언론이 짜치면 나라가 짜치게 된다.
가십핑 언론이 가십핑 정치를 만들고 가십핑 대중을 만들면 정부,공기업, 민간 기득권만 이익이다.
하던대로 나라가 굴러가니까.
하던대로. 재래식으로. 재래식언론이 나라를 푸세식 화장실로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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