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30년전 친구가 버버리 빅숄을 했는데 넘 예쁘고 사고 싶었어요.

30년전 그  이쁨을 간직하며 살다가 작년 공항 면세점에서 펜디 빅 스카프를 둘러보고 숄 대용으로 해도 예쁘길래 고민하다 매장에서 다른 칼라도 있나 봐야겠다 싶어서 안사고  이후 매장 갔는데 공항 면세의 그 스카프는 없더라고요. 안 들어왔대요. 울 스카프였는데 공항에서 그냥 살 걸 ㅠ 넘넘 후회됐는데  어제 롯데 명동 갔다가 드디어 버버리 빅숄을 봤어요. 200만원이던데 ㅠ.ㅠ 사고 싶어서 아른아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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