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요
지역인재 의대 수시에서 자녀보다 성적이 더 낮은 아이가 합격하고 자녀는 불합이라 확인해보니 서류를 보내지 않았대요
선생님이랑 아이가 같이 원서 접수를 했고
선생님이 서류를 보내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아이는 못들었다고 했대요.
그 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로 보내야하는건데 보내지 않았다네요
엄마가 선생님이 한번 더 확인했어야 한다고 원망하는 글을 썼는데 이런 안타까운 경우도 있네요
아무리 선생님이 같이 써주셨다해도 엄마가
해당학교 자료 다운 받아서 확인했으면 좋았을걸요
아이가 제일 힘들겠지만 선생님도 정말 마음이 무거울것같아요.
그런데 원서 접수를 선생님이 같이 해주시기도 하나봐요 이제 이런 케이스가 발생해서 선생님이
같이 해주는 것도 없어지겠네요. 신경쓴다고 일부러 해주셨을텐데요
엄마는 그 속이 오죽할까요 ㅠㅠ
한편으론 이래서 입시가 운이라고 하나보다 싶어요. 그로 인해 뒤에 합격한 아이는 의대가 정해진 길이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