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0세를 맞이했네요.
피곤한 직딩이라 오늘 12시까지 자고 일어나니
80 노모가 미역국을 끓여놓고 제게 사랑한다
말하네요.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고 서글퍼지고..
카톡엔 친한 선배의 축하톡과 남동생이 맛난거 사
먹으라고 10만원을 보냈네요.
50대의 내 삶은 엄마와 함께 더이상 아프지 않고 무탈하길 바랄뿐.
어깨 회전근개 손상과 위는 장상피화생으로 건강도
안좋아 우울하고 심란한 생일과 연말이네요.
82쿡 회원님들은 모두 행복한 연말 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