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바람폈는데 그냥 살아요

경제적으로 남편보다 더벌어요.

 

나이 50넘으니 남편없으면 

사회에서 쉽게 보는게 느껴지고

(30대이하는 앞으로 어떨지 모르지만

50대는 아직 쉽게 보는 인식이 강함)

 

그리고 남편의 번듯하고 사회적 지위

ㅡㅡ고위공무원

 

아이들 결혼도 시켜야하고ㅡ

각자 집하나씩 미리 해줘서 따로 삼

 

앞으로 실수 절대로 없을거라 맹세했고

(이건 별로 안중요.근데 성격상 그럴거 같기도 하고...)

 

재산 나누는것도 귀찮고 

 

생활비라고 돈도 내놓고

 

각자 자기방에서 편하게 지내고

 

식사는 알아서 해결.

 

그리고.....반려동물 키우는거 두려워서

 

인기척이라도 있는게 좋아서

 

그냥 이러고 삽니다.

 

앞으로도 이혼한 생각없어요 

 

 

타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내 마음이 지옥이 되는 것 아니고

 

지금 나한테 가장 합당한 길을 찾은 거예요.

 

더 좋은 선택은 생기면 그때가서 하기로..

 

나에게 경제력의 있다는게

 

그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게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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