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류정민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이 12일(현지시간)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트럼프를 비롯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로런스 H. 서머스 전 재무장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영화감독 우디 앨런, 트럼프 1기에서 백악관 고문을 지낸 스티븐 K. 배넌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와 엡스타인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친분을 유지했지만, 트럼프는 엡스타인이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기 전에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한다.
트럼프는 2019년 수감 중 사망한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및 인신매매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5121303582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