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적으로든, 계층적으로든, 자산적으로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오늘 내가 직면한 현실
오늘의 일용할 양식에 감사해야 하는 거 같아요.
그래야 감사하는 마음이 억지로라도 생기는 거 같아요.
근데 한 번만 뒤집어 보면 ㅋ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제 현실을 보고
힘을 낼까요? ^^
그래 나는 170이 넘지 저렇게 작진 않지 그래 다행이다.
그래 나는 쟤보다는 편하게 일하고 더 많이 벌지 그래 다행이다.
그래 나는 결혼도 자식도 있지... 저렇게 외롭진 않지.
이렇게 나를 보고 자신의 현실에 감사하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자신이 더 낫다면서, 자기 형편이
더 낫다면서 안도하는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