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가 중2
올 초에 사춘기와서 방문닫고 있고 말 수 줄고 인사 짧게하고 그런 모습 저는 평범하다 생각했지만 남편은 싸가지가 없다 중2병은 무슨, 배가 불러 저런다하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남편도 잘 해보려고 밥도 맛있는거 같이 먹으러 가자하고 밤 늦게 공부하고 오면 배달시켜 주고 적절히 하는 듯했는데 얼마전부터 아이가 저랑은 잘 지내는데 아빠에겐 인사도 대충한다고 대놓고 무시한다며 화를 내고 저에게도 사춘기가 뭐라고 저러는데 가만히 있냐고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하면서 앞으로 애 학원비를 안주겠대요. 어이없는 결론을 내리는 남편 어떻게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