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더라도 할 일을 하면 그냥 모른척 할까요?
아이가 한번도 바로 뭔가를 하는적이 없어요.
사소한것들도 꼭 2분 후에 5분 후에 이럽니다.
도대체 2분을 미뤄서 뭘 하겠다는거며
실제 2분을 지키지도 않는데요.
오늘도 제가 점심 차려주고 나가면서 설거지는 앵가 해놓기로 했는데 와보니 싱크대에 있어요.
네가 설거지 하기로 했으니 얼른 치우라고 했더니 또 20분 후에~ 하네요.
바쁜일 1도 없는데 그래요.
성질 급한 제가 하려다가 지금 모른척 하고 있는데요,
20분 후에라도 하면 말 없이 넘어갈까요?
20분 후에 또 안하고 있으면 다시 재촉 하나요?
오늘은 꾹 참고 안해주려고요.
그리고 미루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저는 그 5분 10분 카운트 하는 자체가 피곤해서 후딱 해버리는데 정말 이해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