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업하고싶어하는 남편

오늘 아침 출근 길에 남편이

나 사업할까? 라고 묻고 이것저것 설명을 하고 나가네요

성실하고, 본업 열심히해서 상도 받고 하는 사람이예요.

일반 회사는 아니고요.

 

같이 가겠다는 현직 브레인들, 퇴직한 브레인들, 성실한 실무자들 몇명있대요(제가 다 아는분들)

(실무자들 빼고 모두 카이스트 서울대 외국대박사 출신들)

성격상 나서서 할 사람은 우리 남편뿐이긴 해요

 

사주보면, 

스님사주로 나오고

(이번처럼 하고싶은 열망이 높아서 사업하는거 어떠냐하고 구체적으로 묻진않았지만,) 사업 보다는 회사다니는게 맞다라고 여러번 들었어요.

 

50중반이라 걱정이 많네요. 

앞으로 10년정도 밖에 일못하는데, 사업하면

혹시나 잘안되면 일어서기 힘든 나이라. . 하라고도 못 

하겠고,

 

왜 하고싶은지 이유는 알기에 하지말라고도 못하겠고

그렇네요.

 

안가본 길이고 실력과 사업은 별개라 위험부담이 클것같아서. . 

돈 많이드는 고딩,대학가는 대딩있다보니

인생 뭐있어? 하고싶은거 해봐 ~라고는 못해서 미안하네요

 

(사주 싫어하시는분들은 패쓰해주세요)

 

아이 입시 치르고, 저도 직장다니고 여러일들 겪어보니

사주가 큰 틀에선 맞는것같아서 사주대로라면

남편을 응원하지만 사업 선뜻 하라고 못하겠네요

 

보통 사업해서 잘 될 사람들은 사주에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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