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살면 살수록 이해 안가고 용서가 안되는 시모

제 나이 50줄인데

자식은 언제나 미안하고 안스럽고 기특하기만 해요

시모는 지금 저보다 훨씬 젊을때

자식들 취직하고 결혼도 하고 알아서 잘들 살았건만

뭐가 그리 불만이 많고 지배욕이 끝이 없어서

며느리 들볶고 아들 괴롭게 만들고

집안 분란을 끊임없이 조장했어요

80대인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노후 대책도 없고 매달 자식들에게 생활비 받아 살며

땡중 포교당에 나가 염불하는게 인생의 낙이라면서

아직도 자식들 말 절대 안듣고 자식들 못살게 굴어요

무식하면서 잘난척하고 기가 세서 주변인 다 말려죽이네요

인간적으로 참 징글징글한 인물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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