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부가 정때문에 산다는 게 어떤건가요?

제가 그 정이라도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질문드려요

회식으로 늦거나 출장가는게 훨씬 좋고

없어도 전혀 생각이 나지않아요

힘든일 있을땐 오히려 저 혼자 해결합니다

아무런 위로, 도움안되고 남의일처럼 대하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 애틋한 마음 이런거 있을리 없고

그냥 애들때문에 못헤어지는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싸우지도 않고 그냥 적당히 화목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제 마음은 그렇지가 않네요.

정도 안남은 걸까요? 

싸울일이 있어도 싸우고싶지 않습니다

싸우면 진짜로 돌이킬수 없을 것 같아서요..

결혼 10년차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