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 임대주택 공실 추가모집요,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딸이 덜컥 당첨되었어요.
근데 아쉽게도 향이 안 좋아요.
마루는 북서, 북동쪽으로 각각 창이 있고요
안방은 북서쪽으로만 창이 있대요.
뷰는 좋아요.(북한산 조망^^)
앞에 가리는 것도 전혀 없고요.
딸 회사랑도 가깝고 지하철역이랑 1분 거리예요.
위치도 좋고 생활하기에 편리한데(슈퍼, 재래시장 등) 맘에 걸리는 게 북서, 북동향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맨 끝집이라 북서쪽 방은 외벽에 맞닿아 있고요.
북서, 북동향 살아 보신 분 어떠세요?
정말 춥고 덥고 우울해서 못 살 정도인가요?
그래서 이 집이 공실로 나왔나 싶기도 해요.ㅜㅠ
이번 주 내로 계약해야 한다는데
결정 좀 도와주세요.
늦게까지 보고 있을 테니 한마디라도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