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수능 국6 수5 영3 한지1 사문5였어요.
국,영,수는..고3 1학기까지 학원6년보냈었구요..
사회는 고3때..1월부터 수능전주까지..두과목 학원보냈어요.
그런데 재수하면서는 독학재수학원보냈어요.
저희애는..혼자 읽고 공부하는..진짜 학!습!이 필요하다생각해서요.
1년 재수시킨결과 보고하러왔어요.
국어5 ㅜㅜ 9모때 한번4나온거빼고..봄부터 계속 3나왔었는데..5나왔어요.
확통3. 백분위 84 ..커하ㅎㅎㅎㅎㅎㅎ 작년백분위 40
영어 3
한지 1
사문3. 백분위80
국어가 매우매우 아쉽지만, 삼수는 없어요.
국어3등급만 나왔어도..진짜 1년 더시켜봐? 욕심냈을거같은데..여기가 최선같아요.
다행으로 수도권이나 삼여대 쓸수있어요. 꺄...
재수는..독학재수학원다녔구요.
고등내내 메가패스해줬는데..듣질않아서 환급만 수십만원받았었기에..인강도 안해줬어요.
저희애는..기본 남의말을주의깊게듣는애가 아니라 인강도 효과무.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
영어만 ebs인강으로 조금 들었다는데, 그역시 열심히하지않은건지 그대로 3등급.
국어는..저희애가 진짜 어휘부족.
기출문제집 푼거보는데..귀양가다..귀양뜻을 몰라서 찾아써놨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마닳국어 진짜 몇회독하면서.계속3등급 나오더니만..수능에서 담보,보증..막 이런거 나오니 전혀 모르는말이라 못풀었다고ㅜㅜ
재수하면서 국어지문을 첨으로 다 풀어봤대요.고3까지 다읽지도못했었다고..
수학은..4월말부터 수능전주까지..
수학학원원장님이..2대1로 봐주셨어요. 일주일에 두세번.2시간정도씩..
고딩들 여름방학때 3주동안은 매일6시간씩 특강들었구요.고1,2들과..ㅎㅎㅎ
원장님이 원장님 믿고..고1수학부터 하라고하셔서..그대로 했구요. 그래서그런지 공통은 거의다맞고 확통을 24점중 8점맞ㅋ
영어3..
그렇게 듣기도 매일하라했지만, 원래 엄마말은 안듣는애라..역시나 안해서 듣기도 틀렸다네요.
한국지리는..작년에 이어 1등급.
작년1월까지 부산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던애를..사회학원비 4회30만원씩..10개월투자했더니..1등급!!!!!!
사회문화도 투자했지만, 역시 지문읽는걸 힘들어하니 3등급나왔어요. 사문은 올해도 특강넣어줬건만..
참..한국사는진짜 매국노등급 6,7,8단골인데..
기적적으로 4나왔어요.ㅎㅎㅎ
초2늦둥이동생보다 한국사더몰라요ㅜ
독학재수학원다니며..지각은 한번도 안했어요.결석도 10월에 기침감기가 너무심할때 3일만했고..
4월부터는..일요일에도 밥먹고 12시쯤 나가서..밤9시까지 매일공부했어요.
재수할때 약속한게 딱 하나있었구요.
내가알아서할게.란 X소리 한번만더하면..바로 공장보낸다는거요. 알아서한적이 한번도 없으면서 머하라고하면 맨날 알아서한다나..ㅜㅜ
카톡찾아보면 딸이 보낸건중 "내알할"이 제일 많아요
혹시... 공부못하는 자녀를 둔..
평백 80근처가 목표이신 어머님계시면..제가 도움드릴게요.ㅎㅎㅎ
이제 저는..진학사 연구해볼게요
사실..국어가 많이 아쉽지만..전 아주아주 만족합니다ㅎㅎㅎ
수원대정도가 목표였는데..수원대쓰긴 아까운점수나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