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이 넘는 냉동인간

예전 뉴스네요. 냉동인간이 진짜로 있네요.
미국 300명, 러시아 50명

[글로벌24] 수백 년 뒤 고쳐달라며 선택한 냉동인간

윤수영 앵커 > 그러니까 의학기술이 발달할 먼 훗날에 다시 몸을 되살려서 병도 고쳐달라, 이런 믿음인 거네요?

정새배 기자 > 그렇습니다. 지난해 태국에서도 희귀병을 앓다 숨진 2살 여자 아이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냉동 보존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냉동인간이 되려면 먼저 심장이 멈춘 뒤 늦어도 15분 안에는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기 위한 화학물을 주입해야 합니다.

이후 신체 장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혈액을 빼낸 다음 그 자리를 또 화학물로 채우게 됩니다. 그런 다음 온도를 낮추는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한 뒤 영하 193도의 액체질소가 담긴 보관 용기에서 보존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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