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세금 지원 받아서 운영되는 곳인데 엄청난 비리를 저지르고 있어요.
걸리면 당장 폐업 될 수준의 비리예요.
그치만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어쩔 수 없는거고 운영을 하려면 불가피 한 거고 다 그런다해요. 직원들도 다 나쁜맘으로 그런건 아닌거 아는데. 그러다 보니 가끔은 이게 맞나 싶기도 해요. 저는 정직원은 아니고 시간제지만 거기서 월급을 받고 있으니 저도 같은 사람인거고ㅠㅠ그만두고 공익제보 이런걸 해야하는지 그냥 계속 다녀야 하는지 아님 그냥 조용히 그만 둬야 하는지 고민이예요ㅠ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고 괜히 제보해서 폐업되면 직원들한테 미안 할거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곳 없으니 그냥 두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