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를 해주는구나 하고 느끼는 배려들 있잖아요. 매너도 좋고 센스도 좋고~ 상대에 대한 디테일을 기억해주는 구나 싶어서 고마운거요. 이 경우 "너 이거 안하잖아 "하면서 말함으로써 상대가 본인의 센스를 알게 하는 거죠.
그런데 , 보통 이 경우도 결국 배려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대에게 어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거든요. 물론 그게 관심과 존중의 표현이니까 당연히 안하는 것 보다 훨씬 훌륭하고요. 언급하는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어떤 분들은 그냥 그걸 말로 안하는거같은데 그런 사람을 좀 알아보고 싶어서요ㅠㅠ 뒤늦게 그게 배려였나 하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