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광장나가 시위하느라 몸고생 맘 고생들을 많이 해서 그런가 올해가 유독 더 들뜨고 설레는 기분이네요
크리스마스고 해피뉴이어연말 분위기 전혀 없었고 들뜨고 관심가질 정신없이 내내 춥고 분노만했던 2024년 겨울..
한국인들에겐 최악의 2024년 연말로 기억될듯요
1년 건너뛰고 2년 만이라 그런가
별것 아닌 것들이 올해는 유독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케이크는 꼭 미리 예약 주문하고
치킨도 배달하고 연어회도 사와서 조촐하게 홈파티도 하고
방송연예대상 이런것도 보면서 새해카운트 하는 장면도 올해는 꼭 보려고 합니다
1년을 그냥 패스하고보니 한해를 잘 마무리 할수있는 들뜬 연말연시 분위기는 꼭 필요한 존재로구나.. 늘 함께했지만 잠시 잃어버린 순간 더 소중한 존재로 각인이 되었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