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납치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두번 받았어요

두번 남자목소리인데 다른목소리였고요...처음은 약간 경상도 사투리 두번째는 서울말씨

저보고 땡땡이 엄마에요? 라고 묻더라고요

그렇다 하니까 자기가 땡땡이를 데리고 있대요 그러면서 갑자기 애한테 야 좀 조용히 못해?

그러더니 애를 바꿔주겠대요 바꿔달란말안했는데 애가 받더니 엄마 나 많이 맞았어 그러면서 끊어지더라고요  있다가 문자로 첨부파일이 하나 오고요

당연히 열어보지 않고 그번호로 전화걸지않았습니다. 걸면 피싱될거 같아서요

 

 좀 섬뜩하더라고요 그냥 제 이름을 얘기한거면 모르겠는데 제가 땡땡이란 아이를 키운다는걸 안다는거고 어디서 그게 유출된건지.....학원가에서 유출된거같아요......

피싱인거 알았지만(아이목소리가 제아이목소리가 아니었어요) 그래도 너무 찝찝하고 떨리더라고요... 하필 아이가 학원가 있는 시간이라 없어서.... 혹시 진짜일수도 있는거잖아요...

 

제친구도 제가 알려줬는데 바로 알려준날 똑같은 전화를 받았대요

아마 제 얘기를 미리 안들었으면 덜덜 떨고 난리났을거라고.....

조심들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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