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알바면접 보고왔는데 리프레쉬 되네요

전업주부로 경단녀로 집안일에만 매달려 몇년 살다가

경도우울증 오고 자꾸 눈물 나고...화나고

그러다 면접 보러 오래서 다녀왔는데

과거에 일했던 비슷한 계통 업계여서...

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업무얘기하고 경력얘기하고

가기전엔 엄청 겁먹고 취소할까 망설이다 갔는데

갔다오니 기분이 좀 나아요.

뭔가 내가 무가치한 사람같아서 홧병났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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