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녀1남이고 장녀인데
제가 남동생이랑 크게 다투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제편을 드셨고
남동생은 인연을 끈는다는 통보를 하여
제가 카톡으로 사과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더군요
그 이후 아버지께서 골절로 한달 입원하셔도 안와보구 냉정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속상해 하셔도 제게 상심말고 기다려 보자고 하셨고 여동생은 그래도 너무 하다며 화를 냈지만 남동생에게 일체 연락은 안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 엄마생신이 돌아왔고
여동생과 제가 부모님 좋은곳을 드라이브 시켜드리고 식사하고 쇼핑도 하고 생신축하 해드렸습니다
속으론 남동생 말씀 안하시는 부모님 속이 얼마나 상하실까 참 찹찹했습니다
부모님댁에 보셔다 드리고
하루가 지나고 나서 잠깐 잠을 잤는데
꿈에 남동생이 새신발 두개를 사들고 엄마집에 와서 선물이라고 드리고는 바빠서 간다고 가는 꿈을 꾸었어요
잠을 깨고 잠시 시간이 지났는데 엄마께서 저희집에 오신다고 하시더니 남동생이 전화와서 용돈을 송금했고 요즘 바빠서 나중에 안바쁘면 집에 한번 오겠다고 했다는 거예요
올캐는 여전히 전화도 없지만 엄마께서는 가슴에 돌이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하시더군요
제 꿈이 길몽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