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건강감진 결과
ldl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스타틴 처방을 받았어요.
ldl이 193 총콜이 266
처방은 받고 부작용이 심하다는 약 먹기가 겁나서
우선 식이요법을 좀 했습니다.
케톤식을 하고 싶었는데 여건상 어려워서
밥 양을 반으로 줄었어요.
군것질과 과일도
안 먹거나 한두 조각만 먹었습니다.
펑소에 비해 육식을 많이 늘렸어요.
하루 2끼가 원칙이나 비타민씨 메가도스를 해서
저녁에는 빈속에 먹을 수가 없어
간단하게 삶은 계란 한두 개나 대봉감 하나
비타민은 하루에 6000~9000미리그램을 먹고요
메가도스도 말만 들었지 처음입니다.
결론은 절식하니까
운동을 못했어도
살도 빠지고 ldl 수치가 많이 내려갔어요.
193에서 143으로
건강검진 결과 받고 한달 뒤
다른 의원에서의 검사입니다.
이 정도면 정상이라고
약은 안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의사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콜레스테롤에 대해서는
이때는 메가도스를 며칠 안했습니다.
좋다해서 식전에 따뜻한 소금물도
종일 1리터 이상 마시고 있습니다.
소금물은 4~5개월 됐습니다.
우리 몸은 0.9프로가 염분이랍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니
이거저거 찾아보게 됩니다.
60대 후반
역류성식도염과 갑상선에
혹이 3개 있으나 양성이고
신장은 160에서 2센치가 줄었어요.
식이 전 체중 53키로 대에서
3개월 뒤인 오늘 아침 49키로로 줄었습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버리고
소식은 주욱 이어갈 작정입니다.
두서없는 신상공개가 되었네요.
건강정보 경험 있으시면
함께 나누어 주세요.
몸에 이상이 생기니 절실해집니다.
오래 살기가 아니라
자리 보전하다 오래 살까봐 걱정이라
많이 긴장했다고나 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