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핸드폰으로 전화와서 받았어요. 본인이 우체국택배라며
현대카드 배달인데 집에 계시냐고 묻네요
저는 현대카드 시킨일도 없고 주소지도 알지도 못하는 먼 경기도이고
저는 제가 아니라고 했죠
그분이 요새 쿠팡이 정보누출이 되어 복잡하니 카드사에 전화해서 취소하시라며
사고 전담 번호를 알려주는 거에요.
그래서 전 바로 전화했더니 여자분이 사고 처리반이라며 바로 받아요. 카드사에 전화하면
대시 10분은 기본인데 빨리 받느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그 여자분이 제 주민번호랑
몇가지를 묻는거에요. 살짝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전화를 끊고 생각해 보니
1644-7749도 이상하고 그 여자가 바로 내 전화를 받는 것이 이상한 거에요.
한바터면 소중한 내 정보 털릴뻔 했어요. 아는 지인이 현대카드라 해서 요청한 대로
했다가 6천만원 날렸던 이야기를 들었던것이 바로 생각나 바로 끊었던것이 신의 한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