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부모님 장례비 때문에 기분 상했어요

이번에 아버님 장례식 치뤘는데

계좌에 돈이 조금 있었거든요. 형님이 통장 관리하고요..

어머니는 몇년전 돌아가셨어요.

요즘 장례비도 결국 남은 돈으로 처리하더라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처음엔 거부를 하는거에요..

자기주변에 그런집 못봤다고..

결제를 엔분의1씩 각자 카드로 했어요 두집이..

그러더니 다시 아버님 계좌 이야기를 하는거에요..동서가 하고 싶으면 원래한거 취소하고 하래요.그만큼

냉랭하게 말하는거에요.

그렇게 했어요

 

그러더니 본인들이 낸것도 취소하고 결국 그렇게 하면서...

사람 맘상하게..

저를 마치 시부모 돈 탈탈 털려고 하는 사람 취급하고..

기분 나쁘네요..

본인들도 처음부터 그러길 바란거 아닌지...제가 가려운데 긁어주길 바란건지.참..

 

친한 지인은 아파트 한채씩 물려받는데도 그렇게 하던데...뭐 각각 집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사망신고 하면 그 통장 묶이는걸..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학벌은 우리나라 최고인데 두분다 너무너무 답답해요.

우리보다 잘사는집들도 세금 아끼려고 더하면 더했지

얼마 남지도 않은돈 세금으로 다 털리고 싶으신지..

그러면서 맨날 돈돈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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