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람

범생이 껌딱지딸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요

명문대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일하며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근데 집에서 엄마밥을 매끼 먹고

나가서 일할땐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고

제가 좀 자유가 없고

육아가 이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남편이랑은 대충 먹는데...딸 먹는 건

이것저것 신경쓰여요

엄마 이거해줘 그거 먹고 싶어...

사이가 너무 좋으니

이제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남친 있는데

얼른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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