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민족해방전선이라는 조직에서
재벌회장집을 털자고 해서 경비원 칼로 찌르고 가족들 결박해서 5년 복역했다는데 이런사람들이 국보법 없애자고 하는거였군요...
1970년대 후반 남민전(남조선 민족해방전선)이라는 사회주의 혁명운동조직이 있었다. 이들은 자금 마련을 위해 재벌 집을 털기로 했다. 79년 4월, 8명이 서울 반포동에 있는 최원석 동아건설 회장 집에 들어갔다. 27세 이학영과 25세 차성환이 선두에 섰다. 차씨는 지난 4월 신문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나와 이학영씨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경비원이 제지했다. 이씨가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과도로 경비원을 찔렀다. 현장에선 이씨만 잡혔다.” 강도 사건은 나중에 남민전 사건과 병합됐고 관련자는 징역을 살았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823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