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나이 50

인생이 잘 풀렸다고 생각해요.

착하고 성실한 남편만나서 대기업 부장으로 아직 재직중이고.. 임원을 못되어도 정년을 채울 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투자를 잘해서 부동산도 잘되었고,

현금 여유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 공부가 잘안되니 힘이드네요.

다 가질 수 없고, 공부 잘한다고 잘사는거 아닌거 알지만..

주말내 놀고 가져온 시험성적보니 기가 막히네요.

아이는 성적에 개의치않고 당당하고 성격은 좋습니다.

이것도 어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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