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 안나간다고 저한테 자꾸 징징거려요.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다고(사실은 너무 말도안되는 가격에 올림)...
집주인이 먼저 집을 매매 내놨고, 그래서 저희도 저희집으로 들어가게되면서 세입자에게 전세금 돌려줘야 하는데...그래서, 세입자는 이미 집도 구했어요. 그럼 무슨일이 있어도 그날짜에 돈을 줘야 하는데..
저희가 못받아서 못준다고는 못하니 대출이라도 몽땅 받아서 줘야하거든요.
그런데 저희 집주인은 전세금을 못준다고는 안하는데 집이 나가야 주죠...라고 계속 나이스하게만 얘기하거든요. 이말은 안나가면 못준다는 얘기인거죠?
저희는 대출이라도 해서 세입자 전세금 돌려줄거라서 지금 집 전세 만기되면 임차권 등기치고, 소송해서 지연이자까지 다 받을 생각이에요.
전세금이 8억인데..,
미리 집주인에게 우리는 이렇게 할거라고 얘기해야하죠?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