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치료받아야할 우울증인가요?

우울하네요

죽진 않을건데 항상 죽고싶긴해요

5살에 엄마돌아가시고

하루하루 억척같이 살았어요

그래요... 그럼에도 이정도 잘살고 있는건 정말 감사한일이죠

근데 힘들었어요  내 자신은 마니 힘들고 매순간 두럽고 고단했어요

하지만 일년후도 십년후도 결국 비슷하게 살고있을거같아요 인생이 이일 끝나면 저일 시작되고 계속 반복이니 

 

그래서 오래살고싶지 않아요

 

아이들도 20대여서 다 컸으니 삶을 잘 마무리하고싶은 생각이 매일들어요

주위에서는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줄 아무도 모를게에요

 

왜냐면 밖에서는 모든순간 노력해서 나를 포장하니ㅋ

까요

그것도 힘들어요

모든게 다 힘들어요 

 

병원 치료받으면 달라질까요?

남편은 큰 수술후 병원에서는 괜찮다고하는데 아직도 아프대요

가끔 목이 조여오고 등에 통증이 있대요

심리적일수 있다고 하면 섭섭해하고 화냅니다

같이 치료받을 병원이 있을까요?

광주 나주 근처이면 좋겠어요

치료받으면 둘다 달라질수 있을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