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를 해물칼국수로 정했다
나이먹고 소비에 소심해진 나는
백합조개랑 모시조개 사이에서 망설인다
가격이 두배니까
몇번의 망설임끝에 모시조개를 선택했다
그러고 보니 모시조개의 시원하고 달착지근한 국물을 먹어본지가 꽤 오래전이다
해물칼국수의 국물을 한숟가락 뜨는 순간
그래 이맛이지! 가 절로 나왔다
두그릇 끓이면서 500그람을 다 넣었더니
정말 끝내준다
모시조개 너는 정말!
우리 바다에 계속 살아줄거지?
내가 가끔 한번씩만 먹을게
작성자: 추우면
작성일: 2025. 12. 06 14:02
점심메뉴를 해물칼국수로 정했다
나이먹고 소비에 소심해진 나는
백합조개랑 모시조개 사이에서 망설인다
가격이 두배니까
몇번의 망설임끝에 모시조개를 선택했다
그러고 보니 모시조개의 시원하고 달착지근한 국물을 먹어본지가 꽤 오래전이다
해물칼국수의 국물을 한숟가락 뜨는 순간
그래 이맛이지! 가 절로 나왔다
두그릇 끓이면서 500그람을 다 넣었더니
정말 끝내준다
모시조개 너는 정말!
우리 바다에 계속 살아줄거지?
내가 가끔 한번씩만 먹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