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덕여대생들은 전략을 잘 못 쓴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일단 공학 반대하는 그 학생분을 지지하는 입장이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말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제가 제일 이해 안 됐던 게

소멸할 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라는 모토였어요.

뭔가 단단히 생각을 잘못한 게

요새 여대를 개방하라고 하는 사람들 주장을 보면 하나같이 인서울에 있는 여대를 지칭해서 말하는 거예요.

특히 약대라도 끼고 있는 여대.

그리고 지방에도 여대가 있는데 거기는 개방하라고 안 해요.

다시 말하면 인 서울 여대는 소멸할 이유가 없어요.

나중에 학생 수가 줄어들어서

지방대 소멸하고 그 다음 경기도 소멸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서울 하위권 대학들 소멸할때  소멸하는 거지 여대라고 따로 먼저 소멸할 이유가 일도 없거든요.

학생들이 먼저 이렇게 슬로건을 내걸으니까 정말 인서울 3 여대는 인기가 없어서 소멸 걱정하느라 남녀공학 개방하는 것처럼 여론도 흘러간것 같아요.

여기다가 락카칠까지 하니까 가지지  못할 바엔 부셔버리겠다는 퍼포먼스 보여주고 인서울3여대가 현재 절박한가라는 착각까지  일으키게 했죠.

제가 보기에는 재단이 원서장서 할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게 남녀공학으로 바뀌면 원서 때만 해도 해마다 얼마나 더 걷히나요.

그 돈이면 건물 하나 더 짓고 등등

차라리 수업거부 등록금거부 대학점거 등 평화투쟁을 하고

불법 비리를 찾아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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