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보같았죠..
어차피 몇년전부터 너무 팔고 싶었던 집이라, 경기도 아파트인데, 그렇게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아요.
세입자 6년 전세 줬는데, 유별난 세입자때문에 학을 뗐어요.
지금은 서울에 아이들 학교때문에 전세 살고 있는데,
이번 재계약 할 때는 집주인이 반전세로 돌리면서 시세대로 받으려고 하면 부담이 많이 되어서,
전세금을 줄여서 가고, 서울에 갭투자로 아파트를 사서 전세 돌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학교때문에 묶여 있어서 둘째 학교 배정까지는 다른 지역을 가기 힘들어요. 이 지역에서는 집값이 저희가 비싸서 매수를 할 수가 없아요.
모든 걸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부동산 유투버들은 이제 서울 집값이 엄청 오른다고 그런 내용만 있고..
누굴 탓하겠어요.. 근데..신축 입주하고 18년 동안 갖고 있던 집이어서.. 팔긴 팔았어야 했는데, 그 지역으로 다시 가지도 않을 거니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좀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ㅠ.ㅠ